전할말


세상에 전할말

우정이 잊혀지지 않는 이유

최철평범한 성격2017-04-18HIT494

인사를 하려니 굉장히 어색하네..
우리가 친구라는 이름으로 시작한지도
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
나이는 같지 않아도 친구라는 의미는 동일하더라
가족이고 친척이고 친구도 없는
황량한 이 도시에 오기까지 각자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던지
서로 부둥켜 안고 울면서 그 설움을 달랬었지

친구야...
그 날 기억나니?
우리 너무나 힘들어서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날..
손을 꼭 붙잡고 한 잔 술을 기울이며 울다가 웃다가, 또 웃다가 울다가
그렇게 상처를 보듬어 주었던 그때..
아무도 내 편이 없었을때 우린 친구라는 두 글자만으로
가족같은 친구가 되어 주었었지

무소식이 희소식이라지만
매일같이 연락을 하고
힘든일이 있을까. 아플까 걱정해주던 너의 모습이 아른거린다..

내가 먼 곳으로 가도 너는 나를 가슴에 기리며
오늘도 힘차게 당당하게 멋있게 살았으면 좋겠어

너의 길을 내가 밝혀줄거니까..